브릴리언트 클래식의 바흐 음반 전집은 2000년 바흐탄생 250주년의 해 선정을 기념하는 주요 헌정 앨범 중의 하나이며 요한 세바스챤 바흐의 전곡을 160개 CD, 슬리브버젼으로 담고 있습니다. 이번 브릴리언트 클래식의 바흐 음반집은 지금까지 세계에 출시된 바흐 전집 총 3가지 중 하나이고 그 중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앨범입니다.

이번 음반의 65% 이상이 특별히 이번 전집을 위해 새롭게 디지털로 녹음되었고 음악 학자들의 바로크 음악 시대의 바흐 음악 연주에 대한 최근의 고증을 철저히 따랐습니다.

특히 이번 전집의 백미인 200개의 교회 칸타타는 바흐 시대 때 연주되었던 악기(원전악기)와 당시 불려졌던 대로 소년 합창단에 의해 연주되었으며 최초로 디지털 사운드(DDD)로 녹음되었습니다.

CD-Rom including all libretti and texts of vocal works

주요 연주자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필하모닉 , 브란덴부르크 콘소트, 베릴린 솔리스텐
성악진: 에디트 마티쓰, 엠마 커크비, 리치아 폽, 페터 슈라이어, 테오 아담 등
합창단: 더 식스틴, 킹스 칼리지 합창단, 홀랜드 소년 합창단
연주자: 봅 판 아스페렌, 피터 얀 벨더, 조르디 사발, 로버트 코헨, 트레버 피녹크 등

* 언론이 말하는 브릴리언트 클래식의 <바흐 에디션>

2000년 바흐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헌정앨범으로 출반됐던 이 전집이, 드디어 국내에 수입돼 애호가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브릴리언트의 미덕은 역시 합리성. 이 믿음직스러운 음반사는 이번에도 역시 고급스러운 포장 등 일체의 가격적 거품을 뺐다. 슬리브 버전으로 출시된 160장 전집의 가격이 20만원대. 현재 시중에서 팔리는 다른 바흐 전집의 평균 가격이 1백만원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참으로 놀라운 가격이 아닐 수 없다….오케스트라의 면면은 드레스덴필하모닉, 베를린 솔리스텐 등이 장식한다. 성악진으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가수들의 이름이 여럿 보인다. LP 컬렉터들에게 여전히 기억되고 있는 소프라노 에디트 마티스, 맑은 음색의 소프라노 엠마 커크비, 지난해 말 한국에서 고별 독창회를 가졌던 테너 페터 슈라이어, 어둡고 무거운 음색의 베이스 테오 아담 등을 만날 수 있다.

2006년 4월 13일, 경향신문 문학수 기자

Sacred Cantatas BWV1-200 (complete)
 Holland Boys Choir, Netherlands Bach Collegium, Pieter Jan Leusink

 Mass in B minor, BWV232
 The Sixteen Choir & Orchestra, Harry Christophers

 St Matthew Passion, BWV244
 The Choir of King's College Cambridge, Stephen Cleobury

 St John Passion, BWV245
 The Choir of King's College Cambridge, Stephen Cleobury

 Christmas Oratorio, BWV248
 The Sixteen Choir & Orchestra, Harry Christophers

 Brandenburg Concertos Nos. 1-6 BWV1046-1051 (complete)
 Musica Amphion, Pieter Jan-Belder

 Organ Works (complete)
 Hans Fagius

 Cello Suites Nos. 1-6, BWV1007-1012
 Jaap ter Linden

 Orchestral Suites Nos. 1-4, BWV1066-1069
 La Stravanganza Köln, Andrew Man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