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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Moden) / Piano n Me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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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모든(Moden) / Piano 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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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이 창으로 비춰 들어오는 오후, 잠시의 평온한 시간을 함께 해주는 그들의 콘서트

그룹 ‘모든(MODEN)’ 의 ‘Piano n Me’ 앨범은 매우 미니멀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팀의 첫 발표작 임을 감안할 때, 소박하다고 해야 할까, 혹은 용기가 가상하다고 해야 할까, 피아노와 보컬만으로 이루어진 매우 서정적이고 느린 템포의 곡들로 앨범을 오롯이 채웠다. “과잉된 감정의 노래를 3분 요리 먹듯 소비해나가길 강요 받는 청자들을 위하여, 차분히 앉아서 들을 준비를 해야 진짜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는 그들의 제작노트는 왠지 무모하면서도 대견하다. 그들의 팀 이름처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또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음악을 만들어 나가길 원한다는 싱어송 라이터 한만성과 박현준의 ‘모든(MODEN)’은 그 첫 발자국으로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길 원했고 가장 기본부터 시작하길 원했던 것이다. 그들의 요구대로 잠깐 바쁜 일상사는 접어두고 편한 소파에 눕듯이 걸쳐 앉아 숨을 고르면, 남정네 둘이서 멋쩍게 악보를 부스럭거리며 노래와 연주를 시작 할 것이다.

“방안에서, 그냥 바로 옆자리에서 듣는 듯 느껴지게 하는 것이 이 앨범의 컨셉” 이라는 그들의 말처럼 곡들은 그저 업라이트 피아노 한대와 보컬과 함께 방에서 녹음되었다. 상처받은 마음이든, 지치고 슬픈 마음이든, 위로 받고 치유되길 바라며 연주했다는 “Curable - part 1” 의 천천히 시작되는 한 소절의 멜로디 테마는 앨범 내내 변주되며(잘 찾아보길 바란다), 각각의 곡들은 끊기지 않고 하나의 곡처럼 이어지도록 만들어졌다.

‘모든’ Piano n me 앨범은 사랑과 삶에 대해서 일관된 호흡으로 이야기 한다. 지나간 사랑의 슬픔을 차분히 다독이는 “우리 그때를 기억해요”(유재하에게 바치는 오마주 인듯한) 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빛을 발하는 앨범의 타이틀곡 “다시”, 남들은 다 싫어하는 월요일을 기다리는 남자의 일상을 재미있게 표현한 “월요일이 좋은 이유” , 서른 즈음의 사람들을 위한 ‘위로’ (앨범의 유일한 한 만성의 보컬곡이다) 가 끝나고 나면 Curable part 2 가 변주된 테마를 다시 이끌어 내며 철학적인 가사로 삶과 사랑을 노래하는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길”을 불러들인다. 유려한 화성진행이 돋보이는 “재회” (자살을 암시하는 다소 난해한 가사) 를 지나 “Curable” 의 테마멜로디가 반복되고 나면 사랑에 대한 추억을 따뜻하게 보듬는 듯한 “기억에 관하여” 가 흐르고, ‘당분간 널 볼수 없겠지’ 라며 조용히 울먹이다가 예상치 않은 풀 오케스트레이션의 등장으로 grand finale를 장식하는 ‘당분간’ 까지 piano n me 의 짧은 여정은 끝을 맺는다.

젊은 싱어송 라이터 한만성과 박현준의 흥미롭고 노련한 만남 ‘모든(MODEN)’. 기본으로 돌아간 그들의 다음 발걸음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그저 즐겁게 기다릴 뿐이다.

1  Curable - Part 1
2  우리 그때를 기억해요
3  다시
4  월요일이 좋은 이유
5  위로
6  Curable - Part 2
7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길
8  재회
9  기억에 관하여
10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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