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옵스의 음악은 한마디로 WORLD MUSIC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가 만들어 내는 사운드와 멜로디는 이국적이고 신선하다. 이 앨범에서 그는 여러 가지 느낌을 표현해 내고 있다.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을 객원 아티스트로 참여시키면서 서로 다른 문화 배경에서 나오는 느낌들을 효과적으로 그의 음악 속에 혼합 시켜서 새로운 음악으로 만들어 낸다. Kheops(케이옵스)는 프로듀서 티모시 하겔슈타인(Timothy Hagelstein)의 아이디어를 기본 컨셉으로 결성된 작곡가 Aril Laury(애릴 로리)가 리드하는 벨기에 그룹이다. 그들이 지향하는 음악적 목표는 서로 다른 문화배경을 가진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음악적 교류를 통한 진정한 월드뮤직(World Music )의 탄생이다.

앨범 - 피라믹스(Pyramix)

첫 번째 앨범은 1995년 [Pyramix]란 타이틀로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유럽에서 발매되어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각각의 곡들은 전 세계의 전통 음악과 악기들을 기본으로 앨범이 구성되어졌다.

전 세계를 돌며 이루어진 레코딩 작업

이 앨범의 프로젝트를 위해 어떤 곡들은 현지에서 레코딩 되기도 했다. 벨기에의 브뤼셀은 물론, 이집트, 볼리비아, 남아프리카, 북아프리카, 불가리아, 아르메니아, 아일랜드, 영국, 포르투갈, 몽고, 대만, 미국 등 전세계를 여행하며 레코딩이 이루어졌다. 이 앨범은 휴머니즘(Humanism)이 지속적으로 내재된 음악으로 평가받으며 유럽과 남미지역 여러 나라에서 성공을 거두게 된다. 또한 여러 음악들이 프랑스 영화들에 삽입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케이옵스는 현재 유럽 지역에서 콘서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내년 2002에 발매할 3집 준비에 여념이 없다. 특히, 3집에는 한국의 한국의 소리가 수록될 예정이다. 전 세계 음악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아름답게 만들어 내는 케이옵스가 한국의 소리들을 어떻게 다듬어 갈지 기대가 된다.

1. Kheops
2. Pyramix
3. Armenian Song
4. Pygmy Party
5. 10,000 Miles Away
6. Ultima Lagrima Da Vida(The Last Tear From Life)
7. From Taipei To Oulan Bator
8. Mystic Land
9. Domine
10. Indian Love Dance
11. Drunken Sailor
12. Magical Mirage
13. Cimer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