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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여름 7 Angels 7 Plague의 해체이후 기타 Ryan Morgan과 베이스 Kyle Johnson은 어떤 주저함 없이 자신들의 직업과 학교를 모두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음악에 매진하기로 결심한다. Hamartia와 Jeff 그리고 Jesse Zaraska를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하면서 Misery Signal이 탄생하게 된다. 하지만 2003년 봄 투어 이후, Jeff가 밴드를 떠나면서 후임으로 Stu Ross가 새롭게 가입하여 라인 업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주었고 강력한 투어 기계로 재탄생하게 된다. 7 Angels 7 Plages와 유사한 스타일이지만 Misery Signal은 더욱 빠르고 강렬한 하드코어에 맛깔나는 멜로디를 더해 듣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6곡이 수록된 이들의 데뷔 EP는 개인적이면서도 정식 뮤지션이 되기위해 결심한 멤버 개개인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정규 앨범은 자신들의 전신밴드의 소멸된 잿속에서 일어난 열정과 절박함을 담고 있으며 청자들에게는 카타르시스를 안겨주고 있다.

01. A Victim, A Target
02. In Response To Stars
03. The Summer Ended In June
04. In Summary Of What I Am
05. The Stinging Rain
06. Worlds & Dreams
07. Murder
08. On Account Of An Absence
09. Five Years
10. Difference Of Vengence And Wro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