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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근 프로젝트 / A Rhapsody In Cold Age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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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이판근 프로젝트 / A Rhapsody In Cold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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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가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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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즈의 살아있는 전설 이판근 선생에 대한 음악적 오마주를 담은 Audioguy Records의 프로젝트 음반

한국 재즈의 거인(巨人)이 남긴 발자취, 그리고 우리의 또 다른 자화상

이 땅에 재즈의 씨앗을 뿌린 한 선각자의 인생에 대한 경의의 표현이자 한국형 재즈의 정착을 꿈꾸는 지금 이 시대의 또 다른 자화상

이판근 PANGEUN LEE
작곡가이자 이론가, 교육자인 이판근 선생은 한국 재즈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장구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그의 존재를 빼놓고 한국의 재즈를 이야기하는 것은 절대 불가하다. 1934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이판근 선생은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교토와 마산에서 보내며 일찍이 재즈의 향취에 젖어들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재즈의 명곡들을 채보하며 스윙필을 익혔고, 서울상대에 진학하자마자 미 8군 무대에 진출, 베이스 연주와 편곡을 담당하며 초기 한국 재즈의 부흥을 이끌었다. 색소포니스트 김수열, 트럼페터 강대관, 클라리넷 연주자 이동기, 피아니스트 김용세 등이 당시 그와 어깨를 나누던 동료들이다. 그 중에서도 한국 재즈의 전설로 얘기되는 색소포니스트 故 이정식 선생의 밴드에서 큰 활약을 했다. 1960년대 팝 음악의 물결에 밀려 재즈는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갔고 대부분의 연주자들은 외국으로 떠나거나 방송국을 기웃거렸다. 하지만 이판근 선생은 제 자리에 그대로 남아 한국 재즈의 명맥을 이어갔다. 연주와 창작 못지않게 교육에 많은 열정을 쏟아 부었는데, 오늘날 중진급 이상으로 얘기되는 우리나라 재즈 연주자들의 절대다수가 그의 제자들이다. 1978년에 발표돼 한국 재즈의 본격적인 첫 앨범으로 기록된 [재즈로 들어본 우리 민요, 가요, 팝송]에서 편곡을 담당했고, [박성연과 재즈 at the Janus Vol.1](1985)에 실린 곡들의 대부분도 그의 연주와 편곡으로 완성됐다. 과연 이판근 선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강태환, 최선배, 신관웅, 정성조 등의 음악인이 존재할 수 있었을까. 정원영, 김광민, 한충완, 이정식, 윤희정, 임인건, 박재천, 전성식, 유성희, 조윤성 등도 그에게 가르침을 받아 재즈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 이판근 선생의 삶은 1950년대부터 이어온 한국 재즈의 맥과 호흡을 같이 한다. 특히 그는 약 20년 전부터 국악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병행하며 한국형 재즈의 정착에 헌신해왔다. 다만 그가 만든 무수히 많은 곡들이 아직 미발표로 남아 있던 탓에 세상은 그의 묵직한 존재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을 뿐이다. “이판근 프로젝트”의 [A Rhapsody in Cold Age]는 공식적인 그의 첫 송북(songbook)이자 또 다른 역사의 출발점이다. 재즈를 향한 작곡가 이판근의 영혼은 단 한 순간도 숨죽이지 않은 채 부릅뜬 두 눈으로 세상을 응시했다. 그 강렬한 시선 덕에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음을 잊지 말라. 우리의 출생이 선택에 의한 것이 아니었듯, 재즈의 삶 또한 우리가 알지 못하던 역사의 흐름 덕에 가능했다.

Executive Producer : 인재진
Producer : 김현준
Co Producer : 계명국
Recording, Mixing&Mastering Engineer : 최정훈
Assistant Engineer : 남송지
Project Manager : 황현준, 정현
Recorded at : Jangchoong Studio, Seoul Korea, Sep 11, 2010
Mixing & Mastering at Audioguy Studio, Seoul, Korea, 2010

01. Preface To Famellogy
02. Famellogy
03. A Farewell To Madness
04. Preface To 소월(素月)길
05. 소월(素月)길
06. The Rhapsody Never Ends
07. 江
08. 江 (Alternate 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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